[주식 3/16(화)] 코스피 3067.17(+0.70%) & 코스닥 940.65(+1.48%)

가는냐 마느냐.. 3200.

 

오늘밤 FOMC 회의를 앞 두고 좋은 장 흐름을 이어갔다.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세 였지만 기관에서 엄청나게 매수를 했다. 

출처 : 네이버

기관에서 무려 2490억원을 매수하며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날 미국,유럽 증시 상승과 오늘 중국증시 역시 상승하며 기대치를 높였으며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며 기관투자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것같다. 

하지만 어쨋든.. 오늘 FOMC 에서 국채 금리 관련 어떤 내용이 오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으며.. 

그에 따른 관망세가 어느정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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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업종별 상승 & 하락

 

[상승] - 제약주 강세 및 한국전력 반등

그간 하락장을 보이던 제약주의 반등이 돋보였고..

전기료 인상 검토 중이란 소식에 한국전력은 6.45%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또한 항공, 호텔, 의류 등 경기민감주도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부분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최근 유럽에 AZ백신 접종 정지 명령이 내려지면서 다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정 Lot에서 발생한 것인지.. 개발 자체에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는건지..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하락] 폭스바겐은 SK,LG에게 꼭 그래야만 속이 후련했냐!!

폭스바겐 파워데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현재 폭스바겐 그룹 생산 전기차에 적용 중이던 파우치형 배터리를 각형 배터리로 전환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다. 

 

- 파우치형 배터리 제조기업 : LG화학, SK이노베이션

- 각형 배터리 제조기업 : CATL(중국), 삼성SDI

 

사실상 이번 발표를 통해 폭스바겐은 배터리 공급 외주화가 아닌 자체 내재화라는 장기적 플랜을 갖고 나왔다...

한.. 5년정도 후엔.. 자체 생산을 통한 외주비율을 대폭 낮출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메이커를 보유한 폭스바겐 그룹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희망을 갖고 헝가리, 폴란드 등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

빅 엿을 먹은 기분이다... 

아직 시간이 남은만큼 반전에 기회를 만들어 봤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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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냥 나의 이야기

 

[FOMC.. D-Day]

지나친 기대감 때문이어서 일까..

부정적인 기사가 많이 눈에 띈다..

 

 - 한국경제 : `답정너` FOMC…지나친 기대는 `금물` 

 - 국제경제 : "FOMC發 광란의 3월…9월 혹은 12월 테이퍼링 가능성"

 - 중앙일보 : "이번 FOMC는 '3월의 광란'"…파월 뭐라해도 시장은 흔들린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국채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를 잠재울 발언이나 조치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 경기가 생각보다 빠른 회복세에 다가가며 통화 완화정책에 대한 명분이 없을 것..

 

무성한 소문에.. 내일을 기다려 본다..

 

[네이버&이마트 손을 잡다.]

네이버와 이마트가 손을 잡았다. 

 

네이버와 신세계그룹이 ‘2500억 빅딜’을 통해 온라인·오프라인 전자상거래(e커머스)를 합친다.

양사 서비스 이용자 및 판매자(셀러)는 물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신세계 포인트’를 통합해 쿠팡과 정면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양사는 쿠팡 '로켓배송'을 따라 잡기 위한 물류 통합은 물론 전국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사용 및 적립을 통해 테크핀(기술+금융) 시너지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파이낸셜 뉴스 발췌

 

앞서나가는 쿠팡에 대항마가 될수 있을지... 내일 주시시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끝..